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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식

애플워치 SE 나이키 [한 달 후기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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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오늘은 애플워치 SE 나이키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.

내 돈 내산이고요. 사용한 지 한 달이 가까워지는 지금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.

 


우선 언박싱 할 때로 돌아가 봅시다. 별거 없으니 중요 구성품들만 보여 드리도록 할게요.

아래 사진은 박스를 열고 설명서나 스티커를 제외한 외의 것들입니다.

같이 한 번 보도록 하죠.

우선 애플워치 본체가 들어있습니다. 네모난 게 본체 맞습니다. 40mm 제품이고요 사람들이 40과 44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시는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. 구매 전에는 "오래 쓸 건데 이왕 살 거 좀 더 큰 제품을 사자"라는 생각이었지만 한 달을 사용해 가는 지금 40mm가 딱 적당하네요. 더 크면 부담스러워 보일 것 같애요ㅋㅋㅋ..

40mm(손목 둘레 130 - 200mm에게 맞는 사이즈) 359,000원
44mm(손목 둘레 140 - 220mm에게 맞는 사이즈) 399,000원

적당히 이쁜 사이즈의 40mm 제품을 강력 추천합니다. 

 

생활 기스는 전혀 안 나구요. 물론 사용자가 뭘 하느냐에 따라서 갈리겠지만 생각없이 한 달 써도 기스는 전혀 없었습니다. 기스가 두려우신 분들은 애플워치 필름을 부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 방수도 당연히 됩니다.

 

 

다음은 충전 케이블입니다. 망할 애플 넘들이 충전기를 자꾸 안 넣어 놓는데 한 번만 더 그러면 진짜 가만 안 둡니다. 워치 사면서 충전기 바라는 건 양아치인가?... 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애플 제품을 샀으면 충전기도 같이 주는 게 맞죠. 굴복하지 않겠습니다. 결국에 우리는 좌측 사진의 충전기 본체가 없으면 결국에 충전을 하지 못합니다. 충전 케이블은 동그랗게 생긴 게 하나 달려있는데 저게 자석이어서 애플워치에 챡 달라붙습니다. 소리가 좀 찰지다는 게 장점입니다. 애플워치의 충전 시간은 완충 기준으로 한 시간은 더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. 완충 시 이틀 정도는 가더라구요. 물론 애플워치로 여러 가지 하다 보면 하루면 다 씁니다. 근데 시간 보고 알림 확인하고 간단하게 깨작거리면 이틀 쌉가능입니다.

 

 

 

 

이번에는 스트랩입니다.

애플워치 se 나이키를 구매하면  내 손목에 안 맞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참 센스 있게도 스트랩을 두 개나 넣어줍니다!! 손목이 두꺼우신 분들을 위한 긴 스트랩을 하나 더 넣었으니 스트랩 관련된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. 

 

이번에는 애플워치 se 셀룰러 관련입니다.

우리가 아는 기본이 'GPS'형인데 애플워치 se 나이키 GPS 형이 359,000원입니다. 근데 여기에 6만원을 더 하면 '셀룰러'로 업그레이드가 되는데 셀룰러는 근처에 핸드폰이 없어도 애플워치 독자적으로 전화 문자 데이터등을 사용가능합니다. 오랜기간 쓸거 더 편한 서비스를 위한 6만원은 충분히 투자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사실 요즘 우리가 핸드폰을 두고 다닐 곳이 없잖습니까. 지금 당장 집 안 화장실을 갈 때도 핸드폰을 들고 가시는 분들이 수두룩한데 "굳이 셀룰러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?"라는 입장입니다 (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니 구매 전에 한 번 더 생각 해보시길 바랍니다.)

GPS : 사용자의 아이폰이 근처에 있을 경우 문자, 전화 전송가능 359,000원
GPS + Cellular : 애플워치만으로도 문자 전화등 스마트한 소통가능 (이라고 함) 399,000원

 

애플워치 SE 나이키 색상

 

닥스그.

 


애플워치로 많이 하게 되는 것

1. 나이키 런 클럽 (나를 뛰게 만드는 미친 어플)

2. 나의 물(주기적으로 물을 마시게 도와주는 어플 디게 좋음)

3. 카카오톡(메시지 확인용, 답장은 메크로 밖에 안되나 굉장히 용이함)

4. 멜론&유튜브 뮤직 (좋음.)

5. 카메라 컨트롤 (혼자서도 셀카 잘 찍기 쌉가능.)

 

후기

일단 이 조그마한 화면으로 자판을 어떻게 치냐라는 나를 가볍게 뛰어난 음성인식 기술로 뚜까 패줬던 게 너무 좋았습니다.

운동적으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. 스트레칭해라 심호흡해라 물 마셔라 뛰어라 걸어라 서있어라 잔소리 굉장히 많이 합니다. 좋습니다. 무겁지도 않고 상당히 가볍습니다. 익숙해져서 그런가 있어도 없는 것 같고 손목에 무리도 안 갑니다. 한 줄 평을 하자면 있으면 좋은데 없어도 상관없는 제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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